찜방 업주 입장은? 방문자 경악하게 했던 이유는 '위생'

입력 2020-05-10 01:03 수정 2020-05-10 01: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캡처)
(출처=YTN 캡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찜방'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블랙수면방'을 방문한 것이 알려졌다. 이는 일명 '찜방'이라 불리는 곳이다. 동성애자 휴게텔이라고 알려진다.

크리스천투데이에 칼럼을 쓴 염안섭 의학박사에 글에 따르면 2013년도에 서울에만 곳곳에 100여군데 이상의 동성애 업소가 있었다. 그 수는 매년 늘어났으며 찜방 역시 이 중 하나다. 찜방은 남성 동성애자들이 성관계를 목적으로 찾는 곳이다. 찜방의 업주는 "문란하다 어쩐다 말이 많더라"라며 "다 큰 성인이 합의하에 관계를 맺는 것을 타인이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밝혔던 남성은 찜방의 실태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분비물들의 침대나 이불에 닦는다. 찜방의 침대나 이불은 언제 세탁하는지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찜방에 대한 보도나 실태가 나오지 않아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진 바 없다. 이에 시민들이 코로나19가 얼마나 확산될 지에 극도의 불안감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685,000
    • +2.78%
    • 이더리움
    • 4,680,000
    • +8.18%
    • 비트코인 캐시
    • 686,500
    • +11.35%
    • 리플
    • 1,948
    • +25.92%
    • 솔라나
    • 362,900
    • +10.34%
    • 에이다
    • 1,232
    • +12%
    • 이오스
    • 961
    • +10.33%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401
    • +18.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81%
    • 체인링크
    • 21,170
    • +6.65%
    • 샌드박스
    • 495
    • +6.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