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인천 송림 재개발사업 수주…누적 실적 1조원 돌파

입력 2020-05-10 0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림 1·2구역 재개발로 3693가구 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송림1,2구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송림1,2구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인천 송림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누적 수주실적 1억 원을 달성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9일 진행된 인천 송림 1·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 동구 송림동 160번지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45층 높이의 아파트 3693가구를 짓는 것이다. 공사 금액은 총 6742억 원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울산 중구 B-05구역 주택재개발 사업(1601억 원), 3월 청주 사직1구역 재개발 사업(1680억 원)에 이어 이번에 6000억 원이 넘는 대형 공사를 따내면서 현대건설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정비사업 수주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이번에 수주한 송림 1·2구역은 동인천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인천내항 특화지구 개발사업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고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인 곳이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송현근린공원과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재개발을 통해 전용면적 45㎡ 256가구, 59㎡ 2769가구, 74㎡ 325가구, 84㎡ 343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사업지가 위치한 송림동은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및 구축 아파트 밀집지역"이라며 "회사의 건축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해 최고의 주거공간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15,000
    • +1.05%
    • 이더리움
    • 4,714,000
    • +6.77%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5.62%
    • 리플
    • 1,950
    • +24.05%
    • 솔라나
    • 362,600
    • +6.33%
    • 에이다
    • 1,213
    • +10.17%
    • 이오스
    • 984
    • +7.42%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9
    • +1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1.03%
    • 체인링크
    • 21,410
    • +3.88%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