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국가연구 개발사업' 투자 설명회 개최

입력 2020-05-11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과기정통부 제공)
▲김성수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과기정통부 제공)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과기정통부 제공)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전문위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본격적으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업설명회는 국가연구 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 첫 단계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에서 신규사업, 주요 계속사업 등 정부 사업에 대해 부처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논의를 실시한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다음 연도 예산을 배분‧조정,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6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설명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찾아가는 사업컨설팅에서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투자방향 및 기준 등을 고려해 정부 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한다.

자문회의 대상 사업은 19개 부처 142개 사업으로, 7개 기술 분야 민간전문가 16명(총 106명)가 포함됐다.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사업이 대표적이다.

설명회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650여 대상 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사업 내용, 예산 필요성 및 타당성 등에 대한 검토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김성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디지털·비대면 분야 육성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혁신역량 극대화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소재·부품·장비, 감염병 분야 등 위기 관리 역량 확보 및 고용유지 등에도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다만 한정된 예산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사업구조 개편이 필요하고, 덜 중요한 사업은 규모를 축소하는 등의 효율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29,000
    • +2.23%
    • 이더리움
    • 5,053,000
    • +6.29%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25%
    • 리플
    • 2,038
    • +2.72%
    • 솔라나
    • 331,800
    • +2.31%
    • 에이다
    • 1,387
    • +2.44%
    • 이오스
    • 1,111
    • +0.36%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72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6.92%
    • 체인링크
    • 25,090
    • +0.32%
    • 샌드박스
    • 831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