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왼쪽)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삼성생명공익재단에 3억 원을 기부했다.
10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공개한 2019년도 기부자 현황 명단에 따르면 이부진 사장이 1억 원, 이서현 이사장이 2억 원을 각각 기부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삼성서울병원, 삼성어린이집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단 이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다.
국세청의 공익법인 공시 자료에 따르면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2011년 이후 2014년만 제외하고 매해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같은 기간 이부진 사장의 삼성생명공익재단에 대한 기부 실적은 이번에 공개된 지난해 1억 원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