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공명지조(共命之鳥)/셰어런츠

입력 2020-05-1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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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교수

☆ 살바도르 달리 명언

“그림이란, 숱한 상상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천연의 색이다.”

스스로 천재라 부른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 그는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을 읽고 꿈과 무의식의 세계에 빠져 ‘편집광적 비판적 방법’이라 칭하는 창작기법을 발견했다. 광기로 가득 찬 그의 기행은 20세기 미술에 큰 족적을 남겼다. 대표작은 녹아내린 시계를 표현한 ‘기억의 지속’. 오늘 그는 태어났다. 1904~1989.

☆ 고사성어 / 공명지조(共命之鳥)

공명조(共命鳥)는 ‘아미타경(阿彌陀經)’, ‘잡보장경(雜寶藏經)’ 등 여러 불교경전에 등장하는 머리가 두 개인 상상 속의 새. 한 머리가 몸을 위해 항상 좋은 열매를 챙겨 먹는 다른 한 머리를 질투한 나머지 독이 든 열매를 몰래 먹게 되었고, 결국 두 머리 모두가 죽었다.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공멸하게 된다는 것을 뜻한다.

☆ 시사상식 / 셰어런츠(Sharents)

자녀의 모든 일상을 SNS에 올리는 부모를 가리키는 말. share와 parents의 합성어. 이들의 행동으로 아이의 사생활 침해는 물론 개인정보 노출로 범죄에 악용되는 사례까지 생기자,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자녀 사생활을 감추려는 하이드런츠(hide와 parents의 합성어)도 늘고 있다.

☆ 우리말 유래 / 귀고리

귀에 거는 ‘고리’라는 뜻. 귀에 거는 ‘골희’가 옛말. ‘귀옛골희’가 ‘귀골희’를 거쳐 ‘귀고리’로 표준말에 올랐다. 귀에 ‘거는’ ‘귀걸이’와 같은 말.

☆ 유머 / 늘 초기 자금이 문제다

돈이 몹시 쪼들리는 남편이 산더미 같은 청구서를 앞에 놓고 고민하다 “내 걱정을 대신해 누가 이걸 처리해준다면 당장 100만 원을 주겠어”라고 했다. 아내가 “그래? 그럼 내가 할래! 100만 원 어딨어?”라고 하자 남편의 대꾸.

“응. 그게 첫 번째 걱정거리야.”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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