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회원사 서비스 제고

입력 2008-10-15 11:17 수정 2008-10-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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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개정 통해 회원사 의견 사업계획에 반영

한국철강협회가 회원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서비스를 개선한다.

철강협회는 15일 "협회 회의실에서 심윤수 부회장 등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마스터 플랜 선포식'(사진)을 갖고 협회의 발전은 물론 '세계 최고의 철강 포털 실현을 위한 지식 정보서비스 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성과지향 전략전개 체계 구축을 위해 1975년 이후 한번도 개정하지 않은 정관을 시대상황을 반영하여 2009년 총회시 34년만에 개정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사 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사업계획에 개별 회원사 의견을 1건 이상 반영하고, 설문조사를 통한 의견 청취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현행 목표달성 체계도 상향식 구조에서 하향식 구조로, 보상제도도 호봉연봉제에서 업적 연봉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공정한 성과측정 및 보상을 위해 기존 근속연수에 따른 정률식 임금인상 방법에 정액식을 추가해 성과에 대한 차별적 보상을 추진할 것"이라며 "유연한 인력운영이 가능토록 기존 팀장 체제이던 것을 팀장급이 별도의 고정팀원 없이 프로젝트 업무를 단독 수행하는 방식과, 일반직원이 본인 고유의 수행하면서 업무리더를 맡아 리더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운영체제로 변경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사무생산성 향상을 위해 부회장실 등 전임직원의 개인업무 공간을 축소하고 공용 사무공간인 회의실 및 직원 휴게공간을 신설, 사무생산성도 사람중심의 관리체계에서 일중심의 관리 체계로 개선한다.

심윤수 부회장는 이날 격려사를 통해 "산업단체의 특성상 혁신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나 협회의 특성에 맞는 혁신방안을 획기적으로 마련한 만큼 금번에 도출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1년후에는 우리 협회가 완벽하게 달라진 모습을 우리의 고객인 회원사들에게 보여주고, 이번 기회를 협회가 제2의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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