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추렸던 건설업계, 하반기 신규공채 본격화

입력 2008-10-15 11:27 수정 2008-10-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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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융시장 위기와 건설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건설채용시장이 최근 대형 건설사들을 중심으로 하반기 신규공채가 본격화됨에 따라 활기를 띄고 있다.

건설취업정보업체'콘잡'에 따르면,동양건설산업과 한라건설,GS건설 등 대형건설업체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양건설은 오는 24일까지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신입은 토목, 건축, 전기, 설비, 관리 분야를, 경력은 마케팅, 교육, 전략기획(개발), 건축구조 분야를 모집하고 있다.

4년제 대학이상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기술직은 관련기술 자격증 기사 소지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경력직은 해당분야 유 경험자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하면된다.

한라건설은 2009년도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모집전공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설비), 안전, 환경, 상경, 법정, 어문 등으로 4년제 대학교(원) 관련학과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 오는 26일까지 한라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이와함께, GS건설은 17일까지 환경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사업관리, EM, 공정설계, 설계, 견적, 공사, QHSE이며, 해당분야에 경력이 있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그 이상의 학력을 소유한자로 영어회화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GS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코오롱건설, 롯데건설, 성원건설, KCC건설, 한빛건설,에이스종합건설, 한국석유공사 등 중견기업과 공기업에서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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