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15일 '성 요셉의 집' 소속 40여명의 무의탁 노인을 모시고 경기도 용인 놀이공원에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증권과 대한적십자사 임직원이 함께 봉사단으로 나서 평소 몸이 불편해 나들이 활동을 할 수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해 동물원, 장미공원, 물개쇼 등을 관람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한화증권은 지난 1999년 천주교 노인복지시설과 결연한 이래 매년 봄 가을에 경로잔치와 효도관광 등을 마련해 왔으며 명절에는 전자제품, 쌀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성 요셉의 집'은 천주교 노인복지시설 중 하나로,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에 소재한 무료 무의탁 노인복지시설로 비오 원장 및 자원봉사자 5명이 노인 40여명을 돌보고 있다.
한편 한화증권은 '다음 세대를 가꾸는 기업, 한화'를 슬로건으로 노인복지, 아동복지, 장애인 복지, 수해복구 등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을 기부하고 회사는 임직원 기부금의 1.5배 금액을 출연해 '밝은 세상 만들기'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