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5일 대교의 성장동력 부재로 인한 기타 사업부의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양은정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지배력을 상실하고 있는 '눈높이'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84%로 높다"며 "신규 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한 "과거 3년간 연평균 35%의 성장을 보여온 학교사업은 올 상반기 흑자전환했으나 영업이익률이 0.6%에 머물러 실적개선이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며 "기타 사업부의 적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대교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81억원과 1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와 -25.0%로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