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0일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카운티와 보건산업체 사업화지원 관련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체결로 인해 양 기관은 양국 바이오 기업 및 업계 정보를 공유와 의약품 등 보건산업체의 연구개발, 기술이전 및 인허가 지원을 통해 협력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인력 교류를 통한 기업 파트너링 행사를 공동 개최키로 했다.
또 의약품, 바이오벤처 등 보건산업체에 초점을 맞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보건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FDA, NIH 등 보건산업 관련 미국 연방정부기관과 바이오벤처기업이 집적해 있는 몽고메리 카운티와의 업무협약 체결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미국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