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하반기 中企 육성자금 6182억 지원

입력 2008-10-15 14:57 수정 2008-10-1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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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침체된 경기회복과 고용효과 등을 위해 작년 87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올 하반기 중 6182억을 융자해 줄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번 자금지원으로 연간 2만2487개의 일자리 및 2조4295억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조건으로는 업체당 융자한도는 경영안정자금은 5억원이내, 시설자금은 융자지원대상 사업에 따라 최고 10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자금별로 연리 4.5~5.2% 수준이다.

시설자금은 8년 또는 15년 균등분할상환(3년거치 5년상환, 5년거치 10년 상환)조건이며, 경영안정자금은 2년(2년만기 일시상환), 4년(1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5년(1년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2년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업체의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 신용은 있으나 담보가 부족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원활하게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연간 5,6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을 받기 위해서는 재단을 통해 보증상담을 받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특히 5천만원이하 소액보증의 경우 일반보증보다 지원절차 등을 간소화하여 기업체에 이용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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