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국민·우리·신한銀 중소기업 외면”

입력 2008-10-15 15:24 수정 2008-10-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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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택수 신보 이사장 국감서 쓴소리

안택수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국정감사에서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3대 시중은행이 신보의 보증서가 있어도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안 이사장은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홍재형 의원의 “신용보증시 리스크관리에 너무 몰두하는 것은 정책금융의 자세로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현 상황은 정책금융 기관으로써 리스크 관리와 보증지원 사이에서 고민에 빠지는 시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이사장은 또 “정책금융 입장에서 또 하나의 고민은 필드(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 우리, 신한은행 등 3개 은행은 중소기업이 보증기관의 보증서를 가지고 가도 대출을 해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기업은행만이 중소기업에 대출을 해주고 있는데 이역시 무한정 공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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