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AK홀딩스 등 5개사 사장단 교체…"포스트 코로나 대응 차원"

입력 2020-05-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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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홀딩스∙제주항공∙애경산업∙애경유화∙애경화학 등 5개사 사장단 교체…제주항공 대표에 30년 경력 항공전문가 영입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제공=애경그룹)
▲이석주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진제공=애경그룹)

애경그룹이 지주회사인 AK홀딩스 사령탑에 이석주 사장을 선임하는 등 2020년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애경그룹은 AK홀딩스를 비롯해 제주항공, 애경산업, 애경유화, 애경화학 등 5개 회사에 대한 상반기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6월 1일자로 대표이사 5명 및 애경유화 CFO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애경그룹은 5월 중 사장단 인사를 단행한 것에 대해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애경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제주항공과 애경산업을 중심으로 한 위기경영체제를 가동하기 위함이다.

이석주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동한 것을 비롯해 △임재영 애경유화 대표이사가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박흥식 애경화학 대표이사가 애경유화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표경원 애경유화 전무가 애경화학 대표이사 전무로 △김주담 애경화학 상무가 애경유화 CFO로 이동했다.

항공사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아시아나 출신의 항공전문가인 김이배 부사장을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깜짝 발탁했으며, 현 애경유화 임재영 대표를 애경산업 대표이사로 선임해 안정적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의 본격 확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현 제주항공 대표이사인 이석주 사장을 애경그룹지주회사 AK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임명하며 그룹과 제주항공 간의 공조를 더욱 강화해 현 항공사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제주항공의 사업혁신을 이뤄낼 계획이다.

한편, 애경유화 박흥식 대표와 애경화학 표경원 대표는 글로벌 화학산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화학사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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