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 순매수 하루 만에 대규모 순매도

입력 2008-10-15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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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글로벌 금융공조로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했던 외국인이 하루 만에 대규모 매물을 쏟아내며 매도세로 돌아섰다. 삼성전자의 매물이 가장 많았으며 하나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 등의 순매도는 계속됐다.

15일 오후 3시 17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355억원을 매수하고 1조5706억원을 매도해 하루 만에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또한 코스닥시장에서도 318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419억원 어치를 팔아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1000억원이 넘게 사들였던 삼성전자(866억원)을 대거 팔았고 POSCO(583억원), 하이닉스(309억원), SK에너지(281억원), 두산인프라코어(255억원), 현대중공업(234억원) 외에 하나금융지주(450억원), 대우조선해양(318억원)의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SK에너지 지분 2.6%를 매입한 SK(219억원)와 3분기 실적을 선방한 LG디스플레이(218억원)를 가장 많이 사들였고 현대모비스(98억원), 현대차(84억원) 등 자동차 관련주와 삼성증권(85억원), 대우증권(55억원) 등 일부 증권주를 순매수했으나 규모는 크지 않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태광(14억원), 디지텍시스템(12억원), CJ인터넷(5억원)의 순매도가 이어졌고 그 외에 다음(18억원), 서울반도체(11억원), 성광벤드(11억원), 모두투어(5억원), 유니슨(4억원) 등을 팔았다.

하지만 태웅(28억원), NHN(10억원), 메가스터디(2억원), 현진소재(2억원) 등을 전일에 이어 순매수했고 SK브로드밴드(12억원), 한국오발(4억원), 지엔텍홀딩스(2억원) 등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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