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롱택시 인천 개인택시 조합과 협약 맺고 상생 나서

입력 2020-05-1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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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T모빌리티 CI.  (사진제공=KST모빌리티)
▲KST모빌리티 CI. (사진제공=KST모빌리티)

마카롱택시를 서비스하는 KST모빌리티는 인천광역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마카롱택시 플랫폼가맹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플랫폼 기업과 택시업계 상호간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천개인택시조합은 조합원의 마카롱택시 플랫폼 참여를 독려하고, KST모빌리티는 플랫폼가맹사업자로서 가맹형 부가서비스를 개발·공급하는 등 역할을 한다.

현재 KST모빌리티는 택시 업계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플랫폼’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호출료, 예약비, 부가서비스 이용요금 등 추가적인 수익을 회원들과 나누는 것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병원동행 이동지원, 선결제 방식의 탄력요금제와 합승요금제 등 새로운 서비스 상품을 개발해 가맹 택시 회원들에게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마련하고, 고객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통과 이후 변화의 길목에 선 택시업계에게 앞으로 어떤 플랫폼과 함께 손잡고 혁신을 도모할 것인가는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라며, “KST모빌리티는 앞으로 전국 택시 업계에 진정성 있는 상생 모델로 인정받고,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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