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6명 증가한 1만96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6명 중 4명은 해외유입, 22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발생 사례를 지역별로 보면,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이 발생한 수도권에선 서울 12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기타 지역에선 부산에서 3명, 대구는 2명, 전북 1명, 경남은 1명이 추가 확진됐다.
완치자는 25명 늘어 누적 9695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259명으로 1명 늘었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08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69만5920명이 신고됐다. 전날보다 1만5030명 증가했다. 이 중 66만5279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957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