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일자리 창출 '앞장'…'신입사원 채용·고졸 인턴십' 추진

입력 2020-05-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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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이 신입사원 채용을 늘리고 고졸 취업 지원 사내 인턴십을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한전KDN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한 고용시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회사 홈페이지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을 통해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은 애초 계획된 인원보다 확대된 90명으로 진행된다. 13일 채용공고 후 20일부터 28일까지 지원서 신청을 받는다. 대졸 80명과 고졸 10명을 뽑는 상반기 채용은 필기와 면접 등 전형 과정을 거쳐 8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전KDN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필기시험 과정에서 고사장별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방역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전KDN은 이달 중 광주광역시교육청과 고졸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3개월 일정으로 '고졸자 취업 지원 사내 인턴십'을 진행한다.

한전KDN은 고졸 취업 활성화와 균등한 기회 제공을 위한 인턴십을 위해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과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시 교육청은 한전KDN 사내 인턴십에 참여하는 학생을 선발하고 직무 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교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해당 인턴십 수료자에게는 한전KDN의 협력사 채용 전형 기회를 제공한다.

한전KDN 관계자는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침체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사내 인턴십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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