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나주사옥 전경. (사진제공=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하 사학연금)은 2020년도 신입·경력직 채용 서류전형에 약 39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1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입직원 채용인원은 20명으로, 채용예정 인원의 50배수를 선발한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8일에 발표된다. 이후 필기와 두 차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하게 된다.
경력직원 채용인원은 3명이며, 채용인원의 5배수를 적용한 서류전형 합격자 15명을 다음달 11일에 발표한다. 6월 중에 실시되는 한차례 면접으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서류 심사와 면접 전형을 등을 거쳐 2020년도 신입·경력직 채용을 8월초에 모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명현 사학연금 이사장은 “이번 인재 채용으로 공단에 최적화된 우수인재를 선발해 조직역량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며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 중심의 채용 프로세스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응하는 채용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