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1분기 영업익 9.5% 늘어난 272억 원… 신차ㆍ해외 실적 개선 효과

입력 2020-05-13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총이익, 전년 대비 27.1% 증가한 1445억 원

▲1분기 실적 분석  (사진제공=이노션)
▲1분기 실적 분석 (사진제공=이노션)

현대차그룹 광고 계열사 이노션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7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증가했다. 내수 시장의 연이은 신차 출시와 해외 신흥 시장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와 업계에 따르면 이노션의 1분기 매출총이익은 전년 대비 27.1% 늘어난 1445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 GV80, 기아차 쏘렌토 등 신차 출시 효과로 1.3% 성장했다. 해외 시장은 마케팅 기업 Wellcom(웰컴) 인수 효과와 신흥 시장의 성장으로 지난해 대비 34.3% 늘었다.

지난해 전체 매출총이익의 75% 수준이던 해외 비중은 올해 1분기 83%로 증가했다. 특히 신흥시장(178%), 중국(50.9%) 등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새로운 광고주를 지속해서 개발한 결과 매출총이익 기준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9%로 늘었다. 2019년 기준 비계열 광고주 비중은 23%였다.

이노션은 추후 국내외 신차 마케팅과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고 대형 시장을 중심으로 고객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5,000
    • +0.84%
    • 이더리움
    • 4,690,000
    • +1.78%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1.94%
    • 리플
    • 2,067
    • +28.79%
    • 솔라나
    • 363,200
    • +6.51%
    • 에이다
    • 1,289
    • +14.48%
    • 이오스
    • 1,003
    • +7.85%
    • 트론
    • 280
    • +0%
    • 스텔라루멘
    • 420
    • +22.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00
    • -5.77%
    • 체인링크
    • 21,700
    • +2.7%
    • 샌드박스
    • 503
    • +2.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