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파트너사 사노피의 기술수출 권리 반환 통보에 장 초반 약세다.
한미약품은 14일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38% 하락한 26만4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사노피가 당뇨병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권리 반환 의사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권리 반환이 되더라도 기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2643억 원)은 돌려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노피의 CEO 교체 뒤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것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한 결정”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은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로 임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양사가 협의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을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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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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