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 대비 방역시스템 구축

입력 2020-05-14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지관 7곳 열화상 카메라 설치…회원관리시스템 도입

▲구로구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 = 구로구)
▲구로구는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사진 = 구로구)

서울 구로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운영 재개에 대비해 방역시스템을 구축했다.

14일 구로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휴관 중인 사회복지시설 재운영에 앞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관내 복지관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구로종합사회복지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 △궁동종합사회복지관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 △온수어르신복지관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등 7개소다. 복지관 1층 출입구에 설치해 이용자 전원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한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기 운영)을 제외한 복지관 6개소에는 회원관리시스템도 도입했다. 복지관 방문객의 명단, 출입시간, 연락처 등 정보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감염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시설, 온종일돌봄센터, 아동·청소년복지시설 등 320개소에 방역소독기와 소독약품을 지원했다.

이번 방역시스템 마련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 단체, 종교기관, 개인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성금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면밀히 살피며 단계적인 시설 운영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00,000
    • -1.93%
    • 이더리움
    • 4,570,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7.92%
    • 리플
    • 1,866
    • -12.15%
    • 솔라나
    • 338,700
    • -4.81%
    • 에이다
    • 1,359
    • -8.98%
    • 이오스
    • 1,130
    • +4.63%
    • 트론
    • 283
    • -6.6%
    • 스텔라루멘
    • 732
    • +2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250
    • -7.66%
    • 체인링크
    • 22,690
    • -5.34%
    • 샌드박스
    • 831
    • +48.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