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코로나19 극복 위한 해외 의료진ㆍ시민 응원

입력 2020-05-15 09: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뉴욕팰리스 (사진제공=롯데호텔)
▲롯데뉴욕팰리스 (사진제공=롯데호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롯데호텔이 국내에 이어 해외 각국 의료진과 시민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롯데호텔 양곤은 지난 3월 롯데호텔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했던 대구 의료진 단팥빵 기부 캠페인에 이어 빵 1000개를 양곤 의료진에게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호텔 양곤의 베이커리인 델리카한스에서 초콜릿 크루아상과 블루베리 크림치즈빵 각각 500개를 생산해 지난 12일부터 이틀에 걸쳐 양곤 코로나19 지정 병원 두 곳의 의료진에게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롯데호텔 양곤을 비롯해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등 양곤에 진출한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합동했다.

또 롯데 뉴욕팰리스는 지난 1일부터 22일(현지 시간 기준)까지 경매 형태의 기부 캠페인 ‘올 인 챌린지(All in Challenge)’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취약 계층과 의료진에게 제공할 음식을 구매하기 위한 모금 캠페인으로, 유명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체 등이 재능 및 제품을 기부하면 경매 또는 추첨권 판매 형태로 모금해 전액 기부된다.

이에 롯데 뉴욕팰리스는 샴페인 스위트 4박과 미쉐린 레스토랑 출신 마스터 셰프 세드릭 토바의 프라이빗 디너 4인, 유명 마술사 스티브 코헨이 진행하는 프라이빗 마술 쇼와 마이바흐 호텔 차량 제공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로 기부 경매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롯데호텔 양곤과 롯데 뉴욕팰리스는 지난 4월 8일부터 15일까지 국내외 호텔 외관에 특정 문구 또는 모양으로 점등하여 메시지를 전달하는 ‘호프 포 올(Hope For All)’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점등 캠페인은 롯데호텔이 글로벌 체인 호텔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진행한 릴레이 퍼포먼스로 롯데호텔 체인 5곳(롯데호텔 서울, 롯데호텔 월드, 롯데뉴욕팰리스, 롯데레전드호텔사이공, 롯데호텔 양곤)이 참여했고 ‘힘내요’, ‘희망!’, ‘STAY SAFE’ 등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고자 준비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18,000
    • +1.28%
    • 이더리움
    • 4,805,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5.42%
    • 리플
    • 2,008
    • +8.54%
    • 솔라나
    • 327,700
    • +3.77%
    • 에이다
    • 1,392
    • +10.13%
    • 이오스
    • 1,127
    • +0.71%
    • 트론
    • 278
    • +4.12%
    • 스텔라루멘
    • 705
    • +15.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50
    • +3.16%
    • 체인링크
    • 25,290
    • +10.24%
    • 샌드박스
    • 860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