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1Q 영업이익 흑자전환…“관리종목 탈피 청신호”

입력 2020-05-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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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가 15일 연결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9000만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7% 증가한 1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 원으로 집계됐다.

액션스퀘어 관계자는 “‘삼국블레이드’ 관련 매출 증가와 스튜디오 개편 등으로 고정성 경비가 줄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대표작인 ‘삼국블레이드’ 등의 글로벌 출시를 통해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을 목표로 한다”며 “내년에는 관리종목 탈피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실적 기준 4개년도 연속 별도기준 영업손실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의 사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이사는 “최대주주인 와이제이엠게임즈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안정적인 사업환경이 조성된 만큼 라이브 게임들의 글로벌 진출 및 신규 게임 개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며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게임 라인업 공유 등 협업을 통한 사업적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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