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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2.32포인트(0.12%) 오른 1927.28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37억 원, 2413억 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4727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일 주식시장은 미ㆍ중 마찰 가능성과 중국 경제 지표의 혼조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등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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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음식료업(2.96%), 은행(2.39%), 섬유의복(2.38%), 의료정밀(2.21%), 비금속광물(2.02%), 종이목재(1.39%) 등이 강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3.86%), 서비스업(-1.06%), 운수창고(-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61%), 삼성전자우(0.74%), 셀트리온(0.23%), LG화학(0.58%), LG생활건강(1.37%)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31%), 삼성바이오로직스(-1.14%), 네이버(-2.74%), 삼성SDI(-1.79%) 등은 하락했고 현대차는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1.36포인트(0.20%) 상승한 691.93을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62억 원, 134억 원 사들인 반면 외인은 각각 521억 원 순매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