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에어비앤비, 코로나19 예방 '숙소안전 지침' 마련

입력 2020-05-18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비앤비와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숙소 안전 지침' 중 청결 관리방안 내용. (사진제공=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와 한국관광공사가 작성한 '숙소 안전 지침' 중 청결 관리방안 내용. (사진제공=에어비앤비)
한국관광공사는 에어비앤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숙소 소독방법 등 청결 및 안전관리 방안이 담긴 '숙소 안전 지침'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숙소 안전 지침은 숙소에서 꼭 지켜야 하는 필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청결 관리방안을 포함해 숙소 내 필수 안전설비, 상황별 대처방법, 숙소 예약 전·후 확인해야 하는 안전사항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청결 관리방안은 에어비앤비가 미국 공중보건국 최고운영책임자 출신의 비벡 머시 박사의 자문 등을 거쳐 최근 제작한 '청결 강화 프로그램'의 내용을 바탕으로 관광공사와 함께 제작했다. 청소 십계명과 살균청소 항목 리스트가 포함된 청결 관리방안은 한 페이지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숙박 사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세이프스테이'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날부터 숙소 안전 지침 홍보를 시작한다.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고려해 이용자가 확인해야 할 안전수칙은 영문으로 별도 번역해 제공한다. 또한 사업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국내 에어비앤비 등록 민박 사업주들에게 지침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민박 업소 품질 강화와 지방자치단체 등록 숙박업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관광공사는 온라인 여행사 숙소 정보에 지자체 인허가 번호를 게재하도록 하고, 소비자는 이를 확인 후 이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73,000
    • -1.16%
    • 이더리움
    • 4,629,000
    • -3.38%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2.98%
    • 리플
    • 1,924
    • -7.41%
    • 솔라나
    • 347,100
    • -3.31%
    • 에이다
    • 1,372
    • -8.66%
    • 이오스
    • 1,128
    • +2.92%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3
    • -4.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4.16%
    • 체인링크
    • 24,280
    • -2.57%
    • 샌드박스
    • 1,047
    • +6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