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모빌리티, 595억 사채 원리금 미지급 발생

입력 2020-05-1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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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6000억 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1조6000억 원대 피해액이 발생한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전주(錢主)이자 정관계 로비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봉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수원여객의 회삿돈 241억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26일 오후 경기도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스타모빌리티가 18일 총 595억 원의 사채 원리금을 미지급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해당 사채는 각각 195억 원, 400억 원에 해당된다.

회사 측은 "전환사채 인수계약서상 기한이익상실사유 해당으로 전환사채 담보 처분권 보유자의 조기상환청구 후 채무이행자금 부족으로 미지급 사유 발생했다"며 "전환사채 담보 처분권 보유자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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