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비 내리는 하루…영동 지역 최대 200㎜ 예보

입력 2020-05-1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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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9일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전국을 강타하겠다.

새벽 중부 서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고 늦은 오후와 잠 사이에 그칠 전망이다.

강원 영동 북부는 200㎜이상 장대비가 내리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지역에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는 30∼80㎜, 충청과 전북·경북 북부 20∼60㎜, 전남·경남·경북 남부 5∼20㎜가 내리겠다.

새벽부터 비가 내리는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와 우박을 동반할 가능성이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5도, 낮 최고 기온은 15∼21도의 분표를 보이겠다. 서울의 날씨는 최저 12도에서 최고 17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전망이다.

강품으로 인한 해안지역의 주의도 예고된다.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6m로 높게 일겠다. 서해와 남해는 각각 1∼3m, 0.5∼3.5m로 동해안보다는 잔잔하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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