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키드먼 혼전계약서 화제, 톰 크루즈·안젤리나 졸리와 달랐다?

입력 2020-05-18 22:29 수정 2020-05-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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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캡처)
(출처=KBS 캡처)

니콜 키드먼의 혼전계약서가 화두에 올랐다.

18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니콜 키드먼의 혼전계약서가 문제로 출제됐기 때문.

니콜 키드먼은 알코올 중독자였던 남편을 위해 '술을 끊으면 매년 약 7억원을 준다'라는 조항을 혼전계약서에 포함시켰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며 이혼할 때마다 소송으로 인해 재산을 빼앗기자 '혼전계약서'를 쓰는게 당연시 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니콜 키드먼이 '사랑'을 강조한 계약서였다면 대부분의 할리우드 스타들은 '재산'을 강조한다.

2006년 결혼했던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역시 혼전계약서가 존재했다. 각자의 수입은 개인이 소유하고 관리하는 것.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트 피트 사이에도 혼전계약서가 있었다. 두 사람은 소유 자산, 자녀 양육과 관련해 2억 7000만 달러 상당의 혼전계약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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