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개발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mRNA-1273’ 1차 임상시험 결과에서 항체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 3대 증시는 일제히 2~3%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224.8/122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0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232.4원) 대비 7.25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7.3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0918달러를, 달러·위안은 7.1183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