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질병관리본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만107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3명 중 4명은 해외유입, 9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이 최근 진정세에 접어들며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지역별로 서울에서 6명, 인천은 2명, 경기에선 1명이 각각 늘었다.
완치자는 34명 늘어 누적 9938명이 격리 해제됐다. 사망자는 263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877명으로 21명 줄었다.
한편 의사환자(조사대상 유증상자)는 누적 76만557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1만2363명 늘어난 규모다. 이 중 73만757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1만692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