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30달러 회복 정유주 ‘강세’

입력 2020-05-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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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을 회복하면서 19일 장 초반 정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Oil은 전일 대비 5700원(8.53%) 오른 7만2500원에 거래 중이다. 대한유화(8.38%), SK이노베이션(6.40%) 등도 상승세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IT)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9달러(8.1%) 오른 31.82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이 30달러 선을 회복한 것은 두 달여 만에 처음이다.

이날은 6월물 인도분 선물 만기를 하루 앞둔 날이다. 한 달 전인 5월물 만기 직전에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마이너스 40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국가들이 추가 감산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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