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데이터 활용 지원 공모 경쟁률 3.7대1로 전년비 2배↑

입력 2020-05-19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0년 주요 데이터인공지능 활용사업 공모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2020년 주요 데이터인공지능 활용사업 공모 결과 (과기정통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0년 데이터ㆍ인공지능 활용 지원 사업 공모 마감 결과, 전년대비 크게 급증하면서 전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데이터ㆍ인공지능 사업 공모에 따르면 데이터 구매 및 가공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이터 바우처 사업은 1270건 모집에 총 4694건이 접수돼 3.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년(1.7대1) 대비 2배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데이터 구매 분야는 600건 모집에 2642개 기업이 신청, 가장 높은 경쟁률(4.4대1)을 보였다.

올해 데이터 바우처는 소상공인이 54.1%로 가장 많이 지원하고, 중소기업이 39.3%, 1인 창조기업과 예비창업자가 6.5%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종 심사결과는 6월초 발표(K-DATA 홈페이지)될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올해 20개 과제 모집에 총 92건이 접수되어 4.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3.2대1)에 비해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자율주행, 의료,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공급을 신청했다. 지원과제는 평가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지원 과제를 선정·발표(NIA 홈페이지)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2017년∼2019년까지 총 21종 4650만건의 인공지능학습데이터를 구축·개방 했다.

한편 올해 처음 실시된 인공지능 바우처 사업은 인공지능 솔루션 적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기술 도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총 14건 모집에 총 335건이 접수돼 2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과제는 1차(서면), 2차 심사(발표)를 거쳐 6월초 최종 선정ㆍ발표 (NIPA 홈페이지)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06,000
    • -1.64%
    • 이더리움
    • 4,646,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3.37%
    • 리플
    • 1,925
    • -5.91%
    • 솔라나
    • 323,400
    • -4.35%
    • 에이다
    • 1,307
    • -6.31%
    • 이오스
    • 1,109
    • -3.23%
    • 트론
    • 269
    • -3.24%
    • 스텔라루멘
    • 630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50
    • -4.01%
    • 체인링크
    • 24,040
    • -5.65%
    • 샌드박스
    • 862
    • -1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