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 나에게 맞는 라인을 찾아야

입력 2020-05-19 14: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는 얼굴 이목구비 중에서도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돌출된 부위이다. 그렇기에 기에 코의 모양에 따라서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부분을 기여한다고 하는 말은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코의 길이는 얼굴 길이의 1/3, 코끝과 입술의 각도는 95~105도를 이상적인 얼굴형의 기준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본인의 코의 비율, 형태가 불만족스러워 코성형을 고려하는 경우 개개인의 얼굴형과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모양과 크기를 찾아야 하는 것이 핵심이다.

만약의 환자 본인의 코가 크거나 둥근 복코나 콧대 휘어짐, 화살코나 콧구멍이 잘 보이는 들창코와 같은 문제를 가지는 경우 어울리는 모양과 길이, 크기에 따라 자연스러운 변화를 주어 이미지를 개선해볼 수 있다.

문제점을 바로잡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코의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해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데에 중점을 두면서 이상적인 코 모양을 디자인해야 한다. 대다수의 동양인들은 코끝이 발달되어 있지 않은 케이스가 많기에 이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늑연골이나 비중격 연골 등의 자가연골을 채취해 이식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자가연골 이식은 자신의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진행하기에 인공물질의 염증 등의 부작용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자가연골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실리콘이나 특정 이물질을 코끝 성형의 재료로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 미물반응이 와서 이물질이 코끝 방향으로 돌출되거나 코끝 빨개짐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코성형 시 반드시 유의하는 것이 좋다.

코성형 부작용 중 구축코현상은 염증으로 인해 흉이 생겨 코가 딱딱해지거나 짧아져 버리는 현상으로, 피막이 스스로 오므라드는 반응으로 인해 보형물이 있던 범위가 줄어들어 코가 짧아지는 결과까지 보일 수 있다.

대전에 위치한 이종락 성형외과의 이종락 원장은 “코 재수술은 성형수술 중에서도 가장 까다로워 정확하게 구축의 여부를 진단받는 게 중요하며, 제대로 된 원인 분석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며 “특히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코의 위치와 모양, 진피의 두께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틀간 내린 폭설에 출근길 마비…지하철 추가 운행 등 대책 마련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신생아 특례대출, ‘연소득 2억’ 맞벌이 부부까지 확대… “결혼 페널티 해소”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4,000
    • +3.95%
    • 이더리움
    • 5,113,000
    • +9.98%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08%
    • 리플
    • 2,052
    • +5.07%
    • 솔라나
    • 336,200
    • +4.35%
    • 에이다
    • 1,407
    • +5.87%
    • 이오스
    • 1,153
    • +4.34%
    • 트론
    • 280
    • +3.32%
    • 스텔라루멘
    • 673
    • +9.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4.24%
    • 체인링크
    • 26,310
    • +8.54%
    • 샌드박스
    • 862
    • +1.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