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 단지…랜드마크 상징성에 가격도 부상↑

입력 2020-05-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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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현대건설이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의정부역’ 투시도.

고층 아파트 단지들이 지역 내 랜드마크로 부각되며 높은 청약 경쟁률과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30층 이상 고층으로 조성되면 동 사이 간격과 조망권을 확보하게 돼 선호도가 올라간다는 설명이다.

19일 KB부동산 등에 따르면 서울 청량리 일대에서 지난해 7월 최고 65층으로 공급된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는 1195가구 모집에 1만9754건이 접수됐다. 1순위 평균 16.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태평로 일원에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대구역’은 1순위 평균 26.37대 1의 경쟁률을 찍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원시티 3블록(2019년 8월 입주)’ 전용면적 84㎡형의 매매가 시세는 이달 9억2000만 원이다. 분양가 4억9780만~5억8240만 원 대비 최대 4억2000만 원 이상 올랐다. 단지는 지상 최고 49층으로 조성됐다.

인천 연수구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019년 6월 입주)’ 전용면적 84㎡형은 이달 6억35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6월 5억3500만 원 대비 약 1억 원이 올랐다. 단지는 지상 36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신규 고층 아파트 단지의 분양이 이어진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형 172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회사는 현재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형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5개 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89㎡형 66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형 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업무단지 F19-1블록에서 ‘더샵 송도 센터니얼’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대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형 342가구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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