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프렌즈 아이드롭 점안액’이 인공눈물 시장에서 5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프렌즈 아이드롭은 지난해 인공눈물(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점유율 1위(25%)를 기록했다. 2015년 연간 점유율 11%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5년 연속이다.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2019년 인공눈물 시장은 182억 원 규모다.
JW중외제약은 2007년 프렌즈 아이드롭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포도당과 멘톨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이후 10~20대 여성을 주 타깃으로 설정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꾸준한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시장 1위 제품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렌즈 아이드롭은 멘톨 함유랑에 따라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순’, 산뜻한 시원함을 제공하는 ‘쿨’, 강한 청량감을 주는 ‘쿨하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1회용 제품 라인인 ‘프렌즈 아이엔젤’과 함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