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2순위 청약접수에서도 미달됐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6일 진행된 2순위 청약에서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는 27명이 추가 청약하는데 머무르며 평균 0.99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래미안퍼스티지는 총 411가구 모집에 85가구가 미달됐다. 주택형별로는 1순위 청약접수에서 1가구씩 남아있던 113㎡와 114㎡는 마감됐다.
반면 물량이 많이 남아있던 중소형 86ㆍ87㎡는 2순위에서도 65가구나 주인을 찾지 못했다. 대형인 238ㆍ268㎡ 역시 2순위까지 28가구 모집에 8명만 신청해 28.5% 청약률을 기록했다.
한편 미달된 85가구는 17일 3순위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