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대만에 '초등과학 학습동화' 판권 수출

입력 2020-05-20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표지 (비상교육 제공)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 표지 (비상교육 제공)

글로벌 교육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이달 1일 대만의 방언 문화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초등과학 학습동화 단행본 판권을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언 문화 출판사는 대만의 비즈니스 도서 전문 기업으로, 비상교육은 이번에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 학습동화 ‘기똥찬 남매의 어쩌다 과학모험’의 종이책과 전자책 판권을 수출하기로 했다.

이 책은 판타지 세계에 빠지게 된 주인공 기똥찬 남매가 빛의 요정 루스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용해 위기에서 벗어나 현실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린 모험 동화다.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집필진과 전문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작가가 참여해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육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낸 것이 특징이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한 ‘우수과학도서’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대찬 비상교육 출판사업 부문 대표는 “기똥찬 시리즈는 복잡해 보이는 과학 원리를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 지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갖고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개발했다”며 “한국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 국가를 넘어 더 많은 국가에서 널리 읽힐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지난해 4월 중국의 과학 전문 출판사 상해과기교육에 처음으로 과학 학습동화를 수출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교육기업 알파북스와 영문 독해서 '리더스뱅크'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2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66,000
    • +0.5%
    • 이더리움
    • 4,721,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693,000
    • -4.02%
    • 리플
    • 1,943
    • +24.15%
    • 솔라나
    • 365,900
    • +7.87%
    • 에이다
    • 1,240
    • +11.21%
    • 이오스
    • 965
    • +5.35%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5
    • +17.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10.98%
    • 체인링크
    • 21,370
    • +3.64%
    • 샌드박스
    • 495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