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본무 LG 회장 오늘 2주기…사내 영상으로 추모

입력 2020-05-20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구본무 회장.
▲故 구본무 회장.
LG그룹 임직원들이 20일 고(故) 구본무 회장의 2주기를 맞아 사내 인트라넷 영상을 보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날 LG는 회사 차원의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고 구본무 회장의 경영활동이 담긴 영상물을 사내 인트라넷에 게시했다.

이는 생전에 과한 의전과 복잡한 격식을 멀리하고 소탈했던 고인의 뜻을 기려 온라인으로 차분하고 간소하게 추모하는 차원이다.

3분 분량의 추모영상은 1995년 회장 취임 이후 LG 핵심 신념인 '고객 가치' 경영을 강조하던 모습과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던 모습 등이 담겼다.

또 전자∙화학∙통신서비스 핵심 사업군 구축, 국내 최초 지주회사체제 전환, ‘LG Way’ 선포 등 100년을 넘어 영속하는 LG를 만들기 위한 고인의 리더십을 조명했다.

뚝심과 집념으로 세계 유일의 대형 OLED 패널을 생산하고 자동차 전지를 글로벌 일등사업으로 일군 과정도 담겼다.

한편, 구 회장이 타계하면서 구광모 당시 상무가 그룹 회장을 이어받으면서 국내 10대 그룹 중 첫 4세대 총수가 등장했다.

구광모 회장은 2018년 6월 29일 지주사인 ㈜LG 대표이사에, 지난해 5월 15일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기업집단 동일인 변경으로 공식 총수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23,000
    • -0.63%
    • 이더리움
    • 4,06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500,000
    • -1.38%
    • 리플
    • 4,117
    • -1.44%
    • 솔라나
    • 288,300
    • -1.84%
    • 에이다
    • 1,169
    • -1.43%
    • 이오스
    • 957
    • -2.84%
    • 트론
    • 365
    • +2.24%
    • 스텔라루멘
    • 521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50
    • +1.09%
    • 체인링크
    • 28,620
    • +0.28%
    • 샌드박스
    • 597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