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윤미향 거취 논의한 적 없다"

입력 2020-05-20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회의 안건으로 올라온 적도 없어"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청와대는 정의기억연대 운영 관련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윤미향 당선인의 거취와 관련해 내부회의에서 공식 논의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20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혀 논의한 적이 없다. 공식 회의에 안건으로 올라온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다른 청와대 관계자도 윤 당선인 관련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다”며 “앞으로 할 국정과도 관계가 없어서이고 정리된 입장도 없다. 당에서 충분히 대응하고 있다”고 했다.

지난 19일 한 언론은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주재로 열린 일일 상황점검회의에서 윤 당선인의 거취와 관련한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청와대측의 이 같은 입장은 아직 윤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았고 민주당 내부에서의 논의가 끝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일관계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 내부적에서는 이번 논란이 장기화되면 국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38,000
    • +0.61%
    • 이더리움
    • 4,720,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1.36%
    • 리플
    • 1,937
    • +23.38%
    • 솔라나
    • 363,900
    • +7.69%
    • 에이다
    • 1,233
    • +10.19%
    • 이오스
    • 961
    • +4.8%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9.5%
    • 체인링크
    • 21,290
    • +3.9%
    • 샌드박스
    • 495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