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NHN과 웹오피스 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5-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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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한컴 COO(오른쪽)와 백도민NHN CIO가 웹오피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김대기 한컴 COO(오른쪽)와 백도민NHN CIO가 웹오피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는 NHN과 웹오피스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 NHN 판교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대기 한컴 COO(최고운영책임자)와 백도민 NHN CIO(최고정보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를 계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워크 도입 활성화에 따라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연동하는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컴은 NHN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에 한컴의 웹오피스인 ’한컴오피스 웹‘을 탑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두레이 사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온라인 접속만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고, 여러 명이 동시에 접속해서 문서협업도 가능해진다.

또 한컴의 문서변환 솔루션인 ’독스컨버터‘를 ’두레이‘와 연계해 다양한 문서 양식을 원하는 파일 형식으로 변환하고, 모바일 전자결재, 문서 미리 보기, 콘텐츠 보안, 검색 키워드 추출이 가능하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NHN의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으로 HDC그룹 8개 계열사, NS홈쇼핑, 오크밸리, 카이스트 등 1,800개의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다.

김대기 한컴 CO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방식 전환이 확산됨에 따라, PC-모바일-웹을 아우르며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는 오피스SW의 중요성도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며 “양사는 국내에 스마트워크 환경이 확산할 수 있도록 상호간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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