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17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협력회사 대표 28명을 초청, '2008 상생경영을 위한 협력사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강 사장은 이 자리에서 "고환율, 고유가로 그 어느시기보다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적극적으로 고통분담에 동참해 준 협력업체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 신뢰에 기반을 둔 굳건한 파트너쉽을 구축해 서로 한 단계씩 성장하는 상생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참석자 중 2002년부터 지금까지 7년간 아시아나항공과 인연을 맺고 있는 에이제이에스 정희광 대표는 "아시아나항공의 정기적인 경영컨설팅 및 교육지원으로 경영환경 개선 및 서비스 품질향상을 시키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협력업체와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이라는 모토아래 지난 2005년부터 전 협력업체에 현금결재를 실시하고 있으며, 객관적인 업체평가를 통한 포상체제구축, 협력업체 니즈에 맞춘 온오프라인 교육지원, 신바람나는 상생문화를 위한 우수 협력사직원 해외탐방기회 부여 등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상생경영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