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 속에 1990선 턱밑까지 오른 채 마감했다.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 지수는 20일 전 거래일 대비 9.03포인트(0.46%) 상승한 1989.64에 마감했다.
개인이 1779억 원 순매도한 가운데 외인과 기관은 각각 802억 원, 955억 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각각 297억5500만 원, 1014억3300만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6%), 서비스업(2.49%), 섬유의복(1.77%), 기계(1.36%) 등이 오른 반면 운수장비(-1.20%), 변동성지수(-1.00%), 철강금속(-0.76%)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60%), LG생활건강(-0.07%), 현대차(-1.82%) 등이 하락한 가운데 SK하이닉스(1.69%), 네이버(3.98%), 삼성전자우(0.23%), 셀트리온(2.58%), LG화학(1.54%), 삼성SDI(4.25%)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0포인트(1.78%) 오른 708.76에 마감했다.
씨젠(-0.65%)과 알테오젠(-5.57%)이 하락 마감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0.55%), 에이치엘비(0.80%), 셀트리온제약(0.84%), 펄어비스(2.89%), CJ ENM(2,45%), 케이엠더블유(1.20%), 스튜디오드래곤(1.44%), 에코프로비엠(5.69%) 등은 상승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