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부산 연제구와 공동으로 조성한 부산 온천천 일대 금연테마공원을 18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온천천 4만5770㎡ 가운데 400m에 이르는 연제지역 전 구간에 조성된 금연공원은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금연공원에서는 금연 조형물을 활용한 포토 존을 마련, 이용객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과 바닥면을 활용한 금연 이미지의 그라피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연내 부산 어린이대공원과 대구 함지공원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금연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