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등교 첫날 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27명 이송

입력 2020-05-20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등학교 3학년 등교 수업 첫날인 20일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 학생 127명이 119구급대로 이송됐다.

소방청은 이날 등교했다가 발열ㆍ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관련으로 전담 119구급대에 의해 선별진료소로 옮겨진 인원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위해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은 107명이다. 나머지 20명은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증상이 아니라고 판단해 검사하지 않은 경우다.

127명 중 증상이 심한 4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증상이 경미한 78명은 자택으로 옮겨졌다.

44명은 선별진료소에서 가족 차량 등 119구급대가 아닌 다른 수단으로 이동(2차 미이송)했으며, 1명은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학교 내 격리실에서 대기하는 경우라고 소방청은 설명했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한 인원을 시ㆍ도별로 보면 경기 21명, 광주 20명, 경북 12명, 전남 10명, 인천 7명, 경남ㆍ전북 각 6명, 서울 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3: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86,000
    • +0.27%
    • 이더리움
    • 4,727,000
    • +7.12%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58%
    • 리플
    • 1,946
    • +23.71%
    • 솔라나
    • 364,000
    • +7.57%
    • 에이다
    • 1,246
    • +10.95%
    • 이오스
    • 961
    • +5.03%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399
    • +1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9.74%
    • 체인링크
    • 21,330
    • +4.05%
    • 샌드박스
    • 497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