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테크, 1분기 매출액 90억…전년비 121%↑

입력 2020-05-21 16:55 수정 2020-05-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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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테크는 21일 1분기 매출액 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FA 시스템 및 절단 장비의 수요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과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라며 “2분기 역시 반도체, LED, MLCC 등 전방산업의 확장세에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29일 산업용 로봇 자동화부품 업체인 케이와이에스 인수를 완료했다. 케이와이에스는 2019년 매출액 144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도 대비 56.1%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업체다.

황성일 대표이사는 “케이와이에스 인수를 통해 FA시스템 사업부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며 “향후 FA시스템 사업 확장과 함께 공장 자동화, 무인화 등 언택트(Untact) 시대에 발맞춘 자동화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와이에스의 실적은 2분기 연결 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며, 모두 반영되는 하반기에는 더 큰 실적 기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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