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장학금으로 선정된 학생 556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억5600만 원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지난달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성공-디딤돌장학금’ 신청을 받았다.
신청대상은 △본인 혹은 가족의 확진이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경제적 피해를 받은 자 △중소기업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를 위한 정부정책 지원자격에 해당되는 자 △소득분위가 낮은 학생들 중 기존 교내 근로 및 교외 아르바이트 등이 불가하여 생활이 어려워진 자 등에 해당된다.
성균관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받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특별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