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도역 롯데캐슬’ 사이버 견본주택이 22일 개관한다.
부동산 정보업체 리얼투데이는 이날 상도역 롯데캐슬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59~110㎡형 총 950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7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형 167가구, 74㎡형 176가구, 84㎡형 99가구, 110㎡ 32가구 등이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우수한 입지가 강점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도역과는 약 150m 거리로 7호선 논현, 강남구청역 등 강남의 주요 업무지역을 환승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서리풀터널이 개통하면서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강남역까지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하철 1호선과 9호선 환승역인 노량진역과도 가까워 용산, 시청, 종로 등 강북 주요 지역과 여의도 출퇴근이 용이하다.
인근 상도터널을 통과하면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의 진입이 가능하다. 단지 앞 신상도지하차도는 현재 2차선에서 4차선으로 공사 중이다. 신림선 경전철과 6호선 새절역과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서부선 경전철(민자 적격성 조사 중) 건설도 기대된다.
교육환경도 준수하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신설될 계획이며 단지 바로 앞에는 신상도초가 있다. 장승중, 국사봉중, 성남고, 숭의여고, 영등포고, 중앙대, 숭실대 등도 가깝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15일 해당 1순위, 16일 기타 1순위 청약 접수를 시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23일(화)에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7월 6일부터 12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