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동안 평균 시세 상승한 판교-위례신도시…이제는 양주 옥정신도시?

입력 2020-05-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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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기 신도시를 향한 관심이 높다. 3기 신도시가 발표됨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유지되는 한편, 미분양 역시 비교적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시세는 상승하는 등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판교-위례신도시는 비교적 높은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타 지역 2기 신도시에 비해 안정적 인프라로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교통 환경과 더불어 여러 기자 편의시설 및 교육 여건이 체계적으로 들어섬에 따라 주거지로서 적격인 면모를 갖추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실제로 부동산11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판교신도시의 평균 아파트 시세는 지난 2015년 3.3㎡당 2,332만 원에서 2019년 3,461만 원으로 5년 만에 1,129만 원 상승한 추이를 보였다. 같은 기간 위례신도시는 1,943만 원에서 3,285만 원으로 1,342만 원 올랐다. 반면 서울과 인천, 경기 전체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2015년 1,179만 원에서 2019년 1,655만 원의 476만 원 상승한 추이를 보였는데, 해당 수치보다 판교와 위례의 상승폭이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이 드러났다.

현 추세 가운데 주식회사양주옥정피에프브이와 디에스종합건설㈜(시행)이 양주 옥정신도시 A17-1블록에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을 분양하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옥정신도시는 개발호재,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품고 판교•위례신도시의 성공사례를 잇는 신도시로 부상하는 것. 무엇보다 경기도 비규제지역 양주시 지역에서도 알짜 신도시로 좋은 평가를 받는 중인 옥정신도시는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도 높게 나타났다. 지난 2017년 3월 3.3㎡당 평균 아파트 가격이 682만원이었던 데 비해 올해 3월 979만원까지 올라 3년만에 33.3%가 상승했다. 이러한 양상은 양주시 전체가 2017년 3월 624만원에서 올해 3월 657만원으로 5% 상승한 것과 비교해 매우 큰 폭의 상승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옥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옥정역 7호선 3정거장 내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어 서울 생활권을 오롯이 누릴 수 있다. 차후 GTX C노선 덕정역도 예정돼 있어 서울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GTX C노선을 통하면 삼성역까지 23분이면 접근이 현실화된다.

더욱이 양주 옥정신도시는 양주 테크노밸리가 2022년 착공 예정으로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도 기대치를 높이는 중이다. 여기에 대규모 복합센터 U-city, 옥정중앙공원, 규율공원 등 다양한 신도시 인프라까지 그대로 누릴 예정이다.

이러한 양주옥정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하 2층~지상 2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72~104㎡ 8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키즈카페와 맘스스테이션 등 학부모와 자녀 모두를 위한 커뮤니티를 갖추는 한편 북카페,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에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설계로 편의성이 증대된다.

교육환경도 엿보인다. 양주유치원을 비롯해 옥정초등학교와 중학교, 천보초등학교, 옥빛초등학교, 옥정1고등학교(21년 3월 개교 예정) 외 여러 신설 예정 초, 중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옥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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