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 300여 명 추가 파견

입력 2020-05-22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에는 신속통로 제도로 보내…증설 인력 추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시안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시안반도체 공장을 방문해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중국 산시성 시안 반도체 공장에 증설 인력 300여 명을 추가 파견했다.

지난달 22일 200여 명이 전세기를 통해 중국 출장에 나선 지 한 달 만이다. 이번에는 한중 기업인 신속통로(입국절차 간소화) 제도를 이용했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안 2공장 증설에 필요한 본사와 협력업체 기술진 300여 명이 이날 오전 전세기 편으로 인천공항을 떠났다.

신속통로 제도를 이용해 현지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나면 14일 격리가 면제된다.

삼성전자가 신속통로 제도로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4월 파견 땐 특별 허가를 받았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17일 신속통로 제도를 활용해 시안 반도체 공장을 방문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 부회장이 2박 3일간의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3일 만에 대규모 인력을 파견한 것이다.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은 삼성의 유일한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로 15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진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47,000
    • +1.13%
    • 이더리움
    • 4,808,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5.26%
    • 리플
    • 2,008
    • +8.02%
    • 솔라나
    • 327,700
    • +3.47%
    • 에이다
    • 1,392
    • +9.52%
    • 이오스
    • 1,128
    • +0.62%
    • 트론
    • 277
    • +3.75%
    • 스텔라루멘
    • 715
    • +16.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500
    • +3.14%
    • 체인링크
    • 25,360
    • +10.4%
    • 샌드박스
    • 859
    • -0.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