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리모델링 추진 조합이 최초로 설립됐다.
분당구 정자동 한솔5단지 리모델링 추진위원회는 리모델링을 위한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동부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참여하는 컨소시엄 '드림사업단'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으며 조합장에는 리모델링 추진위원회 유동규 위원장이 선출됐다.
유 조합장은 "리모델링이 가능해지는 내년 말까지 성남시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는 것은 물론 80% 이상의 주민동의를 받아내 곧바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